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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대강 사업 수량·자전거길 두 가지만 의미...수질은 나빠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4대강 사업의 효과에 대해 “수량의 확보와 자전거길 두 가지는 의미가 있었는데 수질은 나빠졌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5대강 사업 정책감사에 대해 “필요한 일이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신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전거길이 (4대강 사업의) 본질은 아니었고 수질 문제와 동렬에 놓고 긍정적으로 보시면 제가 실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8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으로 4대강 사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엔 “그런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실무진에서 하고 있는 일이니 그쪽에 알아봐달라”며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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