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전 국회의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사를 읽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이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대,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의장을 지낸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본관이 나주다.
그는 1988년 재야인사인 문동환, 박영숙과 함께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제1당으로 발돋움하면서 2006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국회의장을 역임한 뒤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임 전 의장은 1960년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했고, 1964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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