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3일 출시한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올해 판매 목표를 8,000대로 잡았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스팅어 공식 출시 행사에서 “올해 약 8,000대 이상이 스팅어의 판매 목표”라면서 “향후에는 매월 1,000대 이상씩을 판매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팅어는 지난 11일 사전계약 실시 후 8영업일 동안 2,000대가 계약됐다. 최상위 트림인 3.3터보 모델의 예약이 850여대로 전체 사전 계약의 42.3%를 차지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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