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35, 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7)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늘 23일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희는 현재 임신 15주째이다.
김태희 임신 관련 루아엔터테인먼트는 “임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며 “김태희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계획을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열애 5년 끝에 혼배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1월 31일 혼인신고를 진행했다.
한편 비는 이달 초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일본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태희는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6회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비-김태희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김태희의 웨딩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정샘물은 “당시 (메이크업 후) 비의 반응이 어땠냐”는 MC의 질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계속 감탄했다”며 비의 사랑꾼 면모를 고백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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