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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 CNN ‘Talk Asia’ 출연 “ 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이번 달 CNN의 ‘Talk Asia’에서는 호스트 Anna Coren (안나 코렌)이 현재 드라마 ‘도깨비’와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에 출연하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배우 공유와 만나 그의 연기 밖의 삶, 슈퍼스타로 이끈 배역, 그리고 자신이 왜 유명배우로서 어울리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공유는 또한 그의 인생을 바꾼 순간과 그가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팬들이 그에게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궁금점에 대해 답한다.





공유는 “저는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라며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대학교를 진학할 때도 꼭 내가 ‘배우가 되어야지’라는 마음으로 그 전공을 택한 것도 아니에요 심지어. 근데, 학교에 가서, 그 학교에서 배우라는 꿈을 가진 친구들을 접하고 거기서 같이 공부를 하고 그러면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흥미를 느꼈던 거 같고. 그리고 자신은 없지만 제가 ‘배우가 될 수도 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 한 거 같아요.”

공유가 말하는 ‘명성’의 의미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그는 “인기라는 것 때문에 지금의 공유가 있는 거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곧 제가 일을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한데. 세상 이치가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다는 것이 이 말 하고 가장 맞는 말 인거 같아요. ”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유명세 때문에 내 사적인 영역에서 ? 저는 배우로서의 영역과 제 개인적인 영역을 철저히 분리시키고 싶으나 ?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걸 인정하기 쉽지 않고 그게 어려운 일인 걸 알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적인 일에서 침해를 받는다든지. 아무래도 제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한 정도이다”

“돈이나 명예는 저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그것 때문에 이것을 고민하지는 않아요. 저를 오랫동안 지지해주고 제 시작을 함께 했던 오래된 팬들이 있어요. 그 팬들을 생각하면 이 질문에 대한 고민은 당연히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오랫동안 지지해준 사람들한테 뭔가 내가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스타로서 더 그들 곁에서 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는 거지, 결코 제가 이 인기로 인해서 누릴 수 있는 돈이나 명예 때문은 아닌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공유는 “배우가 아닌 입장에서 내가 이 작품으로 사람들한테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기획자가 돼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며 관심사에 대해 밝혔다.

이번 공유의 CNN ‘Talk Asia’ 방송은 5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5월 26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 5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 5월 28일 일요일 오전 12시 30분 , 6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 , 6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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