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오는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날 서킷에서 열린다. 동시에 넥센타이어의 레이싱용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SUR4G’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엔페라 SUR4G’의 G는 Grip(그립)의 약자로 하이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엔페라 SUR4보다 그립력(접지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선수들의 랩타임 단축이 기대된다. 넥센은 이번 대회에 맞춰 국내 7개 동호회 소속 차량 200여대를 초청해 서킷 체험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매 라운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세발자전거 레이스, 피트스톱 챌린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는 내달 25일 영암 서킷에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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