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그의 연인 신민아 측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배우 김우빈의 연인인 신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치료를 잘 받도록 돕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김우빈의 평소 건강에 대한 인식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그는 건강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스물’ 홍보 당시 김우빈은 스무 살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일단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해야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들 때 위로도 해주고 축하해줄 일이 있으면 뛰어도 준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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