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몸이 좋지 않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법원에 보석 청구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김 전 실장 측은 4개월 넘는 기간 수감생활 동안 지병인 심장병 등 건강이 악화했다는 점을 이유로 보석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도 고령으로 심장 등 건강이 좋지 않다고 호소해 왔다. 재판부는 향후 특검팀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뒤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기소 된 피고인 가운데 아직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진 사례는 없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