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관내 공공화장실, 민간개방화장실, 지하철 화장실이다. 학원 밀집지역과 성범죄 발생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이미 21곳을 점검했다. 구는 경찰과 함께 △비상벨 작동 여부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잠금장치·CCTV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강남역 인근 살인사건 이후 공공화장실 35곳에 비상벨을 설치했고, 공원 화장실에는 경찰과 협력해 송수신기 26대와 비상벨 104개를 배치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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