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전담부서인 ‘좋은 일자리 창출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킨데 이어, 노동계·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목소리를 고루 수용하겠다는 의지에서 발족했다.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공사 좋은 일자리 창출 TF팀에서 수립 중인 정규직 전환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 견해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노동, 교통, 재정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듣고 적극 반영해 합리적 정규직 전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당사자인 현장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29일에는 한국노총 인천공항 노동조합 대표단과 면담을 한 데 이어 조만간 개별노조 대표,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직원 대표와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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