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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비밀의 숲’ 배두나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날 것의 매력 있다”

배우 배두나가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두나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의 제작발표회에서 몸 쓰는 연기에 대해 “전작들이 액션 연기가 많다보니 몸이 기억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조은정기자




배두나는 극중에서 타협제로로 무작정 움직이는 강력계 경우 한여진을 연기하게 됐다. 배두나는 “생각보다 극중에서 몸을 쓰는 것이 많지 않다. 물론 싸움도 하고 그러는데 편안하게 그러는 것 같다”며 “안방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본 적이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해보고 싶었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니 작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드라마라는 것이 빨리 피드백이 오고 같이 즐길 수 있고, 너무 촬영장이 바빠서 저희의 날 것을 보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서, 그런 것들도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타협 제로에 무대포지만 따뜻한 심성의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오는 6월10일 첫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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