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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김석훈-이종혁-최정원-배해선-전수경 캐스팅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 CJE&M)가 2017년 8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격이 다른 뮤지컬의 완성판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으로 검증된 제작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 <브로드웨이 42번가>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21년”간 사랑 받아온 글로벌 콘텐츠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압도적이고 짜릿한 퍼포먼스와 차원이 다른 고품격 무대를 펼칠 것이다.

[줄리안마쉬] 김석훈, 이종혁 [도로시브록] 최정원, 배해선 [메기] 전수경, 김경선 [페기소여] 오소연, 전예지 [빌리로러] 에녹, 전재홍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하고,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1997년 제 3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 기술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흥행성,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인정 받은 고품격 쇼뮤지컬의 결정체이다.

고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1996년 초연 이래 21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저력은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그리고 1980년대에 완성된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 컴백한 ‘훈남의 교과서’ 배우 김석훈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 믿고 보는 배우 이종혁의 캐스팅이 주목 받고 있다. 듬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강내유’형 김석훈의 줄리안 마쉬와 이종혁만의 시크하면서도 반전 있는 ‘외유내강’형 줄리안 마쉬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과 나> 이후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김석훈은 조각 같은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이다. 그는 “배우로서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무대 연기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다.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어떤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안이 왔고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공연 참여 계기를 밝혔다. 강직하고 곧은 매력의 김석훈과 완벽한 공연을 위해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캐릭터의 높은 싱크로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종혁은 어떤 캐릭터도 능수능란하게 흡수시키는 탄탄한 연기력과 고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성의 배우이다. 유연하고 신사적인 모습 속에 녹아있는 온화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더욱 노련해진 줄리안 마쉬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슈퍼스타 페기소여 오소연, 라이징스타로 돌아온 최연소 페기소여 전예지가 함께한다. 이어 작년 뉴 버전 무대에서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빌리 역을 브로드웨이 원작 캐릭터에 가장 흡사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뮤지컬 배우 에녹이 올해에도 빌리 로러로 돌아온다. 멋진 중저음과 남성미를 필두로 많은 작품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 전재홍은 2012, 13년도에 이어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세 번째로 출연하게 되면서 업그레이드 된 뉴 버전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이미 개인 연습에 매진중이다.

한편, 2017년 브로드웨이가 선사하는 최고의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6월 7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인터파크, 하나티켓)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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