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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누적 1700만 목전, 어드벤처 스틸 공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7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힘입어 200만 돌파, 시리즈 누적 관객 1,7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짜릿한 스펙터클을 담은 어드벤처 스틸을 공개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흥행 순항을 기념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이번 영화의 대표 해적선의 비주얼이 담긴 어드벤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명불허전 시리즈의 상징 잭 스패로우(조니 뎁)는 ‘블랙펄’과 선원들을 모두 잃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여유만만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세계 관객들이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온 잭 스패로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특유의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으며, 또한 시리즈를 함께 해온 블랙펄 선원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영화 초반 블랙펄 선원들이 18세기식 은행 건물 하나를 통째로 끌고 달리는 장면이 촬영된 세인트 마틴 섬 배경의 세트는 호주 퀸즐랜드 주 교외지역 힌터랜드의 5에이커(약 6,120평) 부지에 설치되었다. 1750년대 카리브 해 영국 식민지 마을을 모델로 상상력을 보태 탄생한 세인트 마틴 섬의 은행 탈취 장면을 위해, 12마리의 말, 40명의 스턴트, 약 500명의 엑스트라와 드론까지 동원되었다. 배우 조니 뎁은 “여러 면에서 모든 게 인상적이었다. 내가 은행에 그냥 서있다가, 갑자기 은행 전체가 길 위에서 끌려가다니, 정말 말도 안 되고 터무니 없이 훌륭했다”며 세인트 마틴 섬 촬영을 반추했다.

각자의 이야기로 고군분투하는 새 캐릭터들의 모습 또한 공개됐다. 아버지 윌 터너(올랜도 블룸)의 저주를 풀 길을 찾아 잭 스패로우를 찾아온 헨리 터너(브렌튼 스웨이츠)의 모습과, 아버지가 남긴 일기를 들고 하늘을 읽는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각자의 상황을 배경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의 개근상 수상자 헥터 바르보사(제프리 러쉬)는 뜻밖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바다 마녀 샨사(골쉬프테 파라하니)를 찾아간 모습과, 잭 스패로우를 찾아오라는 죽은 자들의 선장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에게 위협을 당하는 모습의 스틸로 이번 영화의 큰 축을 담당하는 그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돋운다.

역대급 해상 전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주요 해적선 역시 이번 어드벤처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뱃머리를 들어올려 다른 배들을 찍어 누르는 캡틴 살라자르의 고스트쉽 ‘사일런트 메리’ 호의 모습에서는 영화 내에서 반전 활약을 펼친 여신상의 모습까지 드러났다. 이번 영화에서 바다의 비주얼부터 리얼한 고스트샤크의 구현, 죽은 자들과 갈매기, 그리고 여신상의 움직임 등 디테일을 위해 특수효과팀은 1,800개에 이르는 시각효과 샷을 만들었다.



영화 후반 제 크기를 되찾은 잭 스패로우의 ‘블랙펄’은 캐리비안에서 가장 빠른 해적선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번 영화의 ‘블랙펄’은 기존 시리즈에서의 모습과 거의 똑같이 재현되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사일런트 메리’ 호와 ‘블랙펄’ 호를 비롯한 시리즈 대표 해적선들을 위해 무려 200명 이상의 스탭이 20개 세트를 제작했다. 또한 리얼한 바다의 물줄기를 구현하기 위해 약 20미터 높이의 탱크까지 세우는 등 제작진의 실력과 노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 전투가 완성되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실관람객 호평에 힘입어 <원더 우먼>, <대립군> 등 신작 개봉에도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여름을 맞은 관객들에게 짜릿하고 시원한 어드벤처를 선사하며 순항하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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