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42%

고용부, 사업체노동력조사

비정규직(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이 정규직(상용직)의 4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상용직 월평균 임금총액은 357만5,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47만3,000원)보다 10만2,000원(2.9%) 오른 것이다. 상용직은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일자리다. 이 기간 임시·일용직은 141만2,000원에서 150만원으로 8만8,000원(6.2%) 늘었다.

임시·일용직의 임금이 더 큰 증가율로 오르기는 했지만 상용직과의 격차는 여전했다. 임시·일용직의 임금은 상용직의 41.95%에 그쳤다. 전체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 총액은 전년(328만3,000원) 대비 3.4% 증가한 339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738만9,000원), 금융 및 보험업(617만7,000원)이 많은 반면 숙박음식점업(193만7,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05만3,000원) 등은 적었다.



4월 전체 근로자는 1,698만1,000명으로 지난해(1,660만명)보다 38만1,000명(2.3%) 늘어났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