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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컴백 “쟤네 참 징한 애들이라고 해도 끝까지 하고 싶어” 효민 입장

티아라 컴백 “쟤네 참 징한 애들이라고 해도 끝까지 하고 싶어” 효민 입장




티아라가 4인조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효민의 입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오늘 31일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아라는 내달 13일 13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 티아라는 전속계약이 만료된 보람, 소연을 제외하고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조로 컴백하게 된다.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 속 티아라 멤버 지연과 은정, 효민, 큐리는 머리에 티아라를 쓴 채 고혹적이면서도 도도한 눈빛을 자아냈다.

섹시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으며 사진에는 “WHAT‘S MY NAME”이라는 메시지가 함께 쓰여있다.



한편, 지난 4월 효민은 왕따 사건에 대해 “시간도 많이 흘렀고 너무 무뎌져서 그 사건과 관련해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는 줄도 잘 모르겠다”며 “‘이제라도 밝혀져서 다행이다’ 이런 마음 전혀 없고 그냥 거론되는 자체가 부담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비난을 받거나 힘들 때 팬들 역시 당당하게 티아라 팬이라고 말하지 못한 적도 있었을 것 같다. 팬들이 어떤 말을 해줘서 힘이 됐다기보다 오히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쟤네 참 징한 애들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저는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진짜 징하다는 말 들으면서 끝까지 계속 하고 싶었다. 바람이 있다면 멤버들하고 징하게 다시 하고 싶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고백했다.

[사진=지연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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