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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13.4%↑, 60억달러 '흑자' 수입액 391억달러

우리나라 5월 수출액은 45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4% 올랐다. 수입액은 391억달러(18.2% 증가)로, 무역 수지는 60억달러 흑자를 보였다.

5월 수출은 5개월 연속 두 자리수 상승했다. 5월 수입도 5개월 연속 두자리수 올랐다.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고, 6개(반도체, 철강, 석유제품, 선박,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품목은 두 자리수 이상 증가해 주력품목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 증가했다.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4.4억불)는 이 품목의 수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7.2억불)는 이 품목 수출 기록상 역대 2위를 기록하면서 각각 12개월· 24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지속, 스마트폰 고사양화에 따른 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로 사상 최대 수출실적(79.9억불)을 보였다.

선박은 고부가가치선인 해양생산설비 포함 총 18척 수출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자동차는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출 호조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4개월 연속해 올랐다.

4개 품목은 수출이 감소했는데, 무선통신기기·가전·차부품·섬유 등으롱 알려졌다.

무선통신기기는 완제품 해외생산비중 확대 및 국내생산물량 내수집중, 휴대폰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 영향으로 완제품·부분품 모두 수출이 하락했다.



가전은 해외공장 생산확대 및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영향으로 TV 및 TV부분품 중심으로 수출이 떨어졌다.

차부품은 국내완성차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 감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섬유는 중국 섬유소재 수요 감소, 미국 의류 소매경기 부진, 수출단가 하락 등으로 하락했다.

5대 유망소비재 중 생활용품·화장품·농수산식품 수출이 상승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세계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품목?시장?주체?방식 등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6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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