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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진지희, 이재진과 알콩달콩 ♥ 시작

SBS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의 진지희가 본격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지난 3일 방송 된 ‘언니는 살아있다’ 16회에서 ‘하세(진지희)’는, “이건 진짜 아니지 강하세! 너 대체 반한 포인트가 어디냐고? 언니 알면 난리 날 텐데.”라며 ‘재동(이재진)’을 향한 혼란스러운 속마음을 표했다. 이런 ‘하세’의 혼잣말을 들은 ‘재동’은 “나랑 1일 하자!”며 정식으로 고백, 망설이던 ‘하세’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언니는 살아있다’ 1호 커플의 탄생을 알린 것.

드라마 초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할말은 하는 강단 있고 패기 넘치는 여고생’강하세’ 캐릭터로 속 시원한 사이다 연기를 선보였던 진지희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언니 ‘강하리(김주현)’와의 끈끈한 가족애는 물론, 알콩달콩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으로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어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SBS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 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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