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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초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 속도 낸다

인천시, 5일 인천식품단지개발㈜ 산업단지계획(안)승인 고시

인천시는 인천식품단지개발㈜이 신청한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인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 번지 일원 26만1,000㎡ 규모의 아이푸드파크에는 인천지역에 흩어져있는 식품제조 가공업체를 집단화 하는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이다.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1,402억원이 투입되는 아이푸드파크에는 식품제조업체 70곳이 입주하게 된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남에 따라 산업시설용지(60.8%), 지원시설용지(4.8%), 공공시설용지(34.4%)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식품단지개발㈜은 단지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오는 9월 공사에 착수, 201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이푸드파크에는 식품 제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장을 비롯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갖춘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식품의 품질연구 및 해외 바이어의 상담 시설도 들어서 대규모 구매자들과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아이푸드파크 주변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 IC),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인천터미널), 인천지하철2호선(왕길역)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푸드파크가 조성되면 1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식품산업단지는 충북 괴산군에 소재한 ‘괴산 유기식품 산업단지’로 규모는 80만4,237㎡ 로 2009년 사업에 착수,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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