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최호식 회장이 성추문에 휩싸였다.
오늘 (5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직원인 20대 여성 A 씨로부터 최호식 회장(63) 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 회장과 호텔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최 회장이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했으며, 호텔로 들어가다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청한 후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도망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회장 측은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일식집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건 맞지만, 신체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어지럽다고하면 택시태워 보낼일이지 호텔방은 왜잡아줘~~??” 라며 사실이든 아니든 최 회장의 행동이 부적절한 오해를 살만하다는 반응이다.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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