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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017 특별 포인트...1,600만 컬러의 세계 최대 레이저 퍼포먼스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규모, 해마다 자체 기록을 깨는 10만을 훌쩍 뛰어넘는 많은 관객,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최강 프로덕션,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역대급 라인업 등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울트라 코리아, 올해 2017년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개최에 앞서 낱낱이 소개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까지 4만평이 넘는 대규모에서 펼쳐지는 울트라 코리아의 프로덕션팀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차이나 등을 비롯 아시아 내 크고 작은 공연 및 페스티벌에 감독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아시아 최강 팀으로 손꼽힌다.







울트라 코리아 프로덕션 팀에서 올해 가장 공을 드린 무대효과 중 하나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레이저 퍼포먼스이다. 기존 국내 페스티벌에서 사용하던 것보다 1.5배 이상 강한 전력으로 무려 1,600만 컬러의 형형색색의 빛과 3D로 표현되는 고감도 레이저 쇼를 경험할 수 있으며, 레이저를 더욱 잘 보이게 하는 배경으로 사용되는 인공 안개를 비롯한 부가적인 다양한 효과들이 함께 어우러져 EDM 음악의 비트에 맞춰 하늘을 수 놓는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주최사 유씨 코리아의 프로덕션 본부 마창훈 본부장은 “세계적인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브랜드와만 손 잡는 세계 1위 레이저 퍼포먼스를 아시아 최초로 울트라 코리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주말 울트라 코리아가 새롭게 써 내려갈 페스티벌 퍼포먼스 역사에 꼭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래피티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아트 액티배이션즈(Live Art Activations)를 선보인다. 재작년 알렉 모노폴리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이어오고 있는 이 이벤트는 국내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새로운 시각 예술 퍼포먼스로 울트라 코리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다.



올해 초청된 아티스트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를 비롯해 데이직 페르난데즈(Dasic Fernandez), 런던 폴리스(London Police), 조르난 베튼(Jordan Betten), 클리포트 존슨(Clifford Johnson) 5명이며, 그래피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디즈니 및 코카콜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도 매우 친숙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로메로 브리토는 대표적인 네오팝 아티스트로 대담하고 다채로운 패턴과 따뜻하고 낙천주의적 작품관이 특징이다. 데이직 페르난데즈는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 호기심, 놀라움, 희망 등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작품세계에 녹여내는 아티스트이며, 최근 가장 핫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룹인 런던 폴리스는 유럽 전역에 새로운 예술 거리를 개척한 아티스트로 대표되는 전 세계 페스티벌 및 라이브 엑티베이션 드로잉 공연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도 울트라 코리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이 준비되어있다. 아찔한 높이의 빌딩 사이에 놓인 맥주병을 잡는 가상 현실 게임, 볼풀 다이빙 등 스테이지마다 설치된 무료 체험존에 참여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이 될 것이다.

각종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한다.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는 얼굴인식 울트라 코리아 스티커 2종을 출시해 가상 페이스 페인팅과 올해 메인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인 레이든과 저스틴 오의 음악을 삽입한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한편, 패션 브랜드 노나곤과 콜라보레이션하여 티셔츠를 그리고, 뉴에라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울트라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모자를 출시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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