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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신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 오늘(8일) 개봉

<키즈리턴>, <하나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시아의 거장으로 이름을 빛낸 기타노 다케시의 신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원제 龍三と七人の子分たち, 각본/연출 기타노 다케시,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오늘(8일) 개봉한다.





영화 감독이자, 배우이며, 스탠드업 코미디의 일인자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호칭을 부여 받은 일본의 국민스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신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원제:龍三と七人の子分たち, Ryuzo and His Seven Henchmen)이 오늘 개봉한다. 7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팬들의 기다림 속에 사랑 받아 온 기타노 다케시의 귀환이니만큼 그의 지난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나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기타노 다케시 완전정복] 토크에서 상영될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기쿠지로의 여름>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매진행렬로 이어졌다.

감독으로서의 재능은 물론, 80년대를 풍미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써 현재 일본방송의 골든 아워를 점령하는 국민스타인 기타노 다케시는 ‘비트 다케시’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배우로서 활동할 때는 비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그는 영화와 방송활동 이외에도 풍자적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만담가이자, <생각노트>, <위험한 도덕주의자> 등의 저서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8인의 수상한 신사들>에서 나오는 유머러스한 철학이 녹아든 책 <위험한 도덕주의자>는 일반적인 도덕론이나 유명 철학자들의 관점을 찾아볼 수 없는 그동안 우리가 너무 당연시해온 것들, 굳게 믿어왔던 것들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반성을 담고 있다.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모든 이들이 똑같이 행동하고 생각하고 느끼기를 강요당해온 허울뿐인 도덕은 벗어 던지고 우리 시대에, 내 삶에 필요한 ‘새로운 도덕’의 개념을 정립해준다. 기타노 다케시만의 철학이 펼쳐진 <생각노트>는 그만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생사, 교육, 관계, 예법, 영화 다섯 가지 주제에 관한 자유로운 생각들을 펼쳐놓는다.



/사진=㈜영화사 진진


특히 해당 서적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추천한 책으로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필독서로 꼽힌다. 두 서적 모두 <8인의 수상한 신사들> 개봉 기념 관람 인증 이벤트로 진진 계정의 sns에서 증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될 [웃음과 폭력 : 기타노 다케시 회고전]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될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하는 [기타노 다케시 완전정복] 3탄 토크 또한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이 선사할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매력을 담을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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