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럽게 입대해 화제가 된 가수 장범준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범준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게재된 사진 속 장범준은 14 생활관 동기들과 함께 활동복을 입고 미소 짓고 있으며 왼손에 든 명찰에는 교번 ‘228’번과 ‘장범준’이라는 이름이 쓰여있다.
가수 장범준은 지난 5월 15일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으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장범준의 비밀 입대 소식을 전하며 “조용히 입대한 게 장범준답다. 저작권료만 46억이라고 한다. 정말 벚꽃 연금이다”라고 전했다.
가수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 시절 히트곡 ‘벚꽃엔딩’을 통해 스타가 됐으며 매년 봄 벚꽃이 필 무렵이면 음원 순위 상위권에 다시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신병교육대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