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성무 투수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안성무 선수는 1990년생으로 서울고를 졸업했다. 그는 서울고 3학년 시절 당시 팀의 에이스로 동기 전인환과 함께 팀을 이끌며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 4강까지 올라간 영건이다.
이후 그는 삼성에 입단해 2군에서 경험을 쌓으며 2015시즌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삼성을 이끄는 김한수 감독은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시속 140km 정도의 공을 던진다“면서도 ”제구력이 뛰어난 편이고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좋다”고 언급했다.
안성무 선수는 1군 첫 선발 등판에 나서며 관심을 얻고 있다.
팬들은 “어차피 꼴찌니까 이놈 저놈 다 해보는거지 뭐 있나 거기서 터지면 내년에 자주 써주는거고”,“1군에서 선발기회를 잡으려고 최선을 다할 듯.” 등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삼성 라이언즈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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