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오늘(11일) 총선 1차 투표를 실시한다.
프랑스는 11일 총선 1차 투표를 실시하고 577명의 하원 의원을 지역구에서 선출한다.
이번 총선은 마크롱 대통령 취임 후 첫 총선으로 여론조사 기관들은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400석 안팎의 의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현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일당 체제’가 구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전 정권의 집권당인 사회당은 10~20석 내외의 ‘몰락’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극우정당 국민전선(FN)도 8∼18석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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