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11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 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전설을 향한 경의’ 레이스에서 10초03으로 우승한 뒤 ‘번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열리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를 현역 마지막 무대라고 예고한 볼트는 3만 관중 앞에서 고국 고별전을 치른 뒤 트랙에 입을 맞췄다. 남자 100m 일반 국제부 경기에서는 자메이카의 요한 블레이크가 9초97로 우승했다. /킹스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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