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인 류태준이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기실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인증샷에서는 ‘복면가왕’에서 정체가 공개된 직후 갈매기 가면을 쓰고 있는 류태준의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사진 등 총 4장의 이미지가 담겨져 있으며, 이어 “설레고 두근거리고 떨리고.. 노래 연습할게요”라는 위트있는 멘트와 함께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류태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마린보이와 함께 공일오비(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완벽하게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아쉽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솔로곡인 이승열 ‘비상’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과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을 통해 남다른 가창력을 선사한 류태준은 “10년 전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조성모, 정재욱과 함께 가수 연습생 활동을 했었다.”라는 깜짝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대기실 인터뷰에서 “나는 놀 때 놀 줄 알고 흥도 있는 남자다.”라고 전해 반전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류태준은 연기뿐 아니라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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