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4명만 방송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한 KBS 라디오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나머지 9명 분들은 어디 계시고 네 분만 오시게 됐냐?”는 DJ 이수지의 질문에 수빈은 “예쁜 순서대로 온 것 같다. 여기 출연하려는 경쟁이 심했다”고 답변해 폭소를 전했다.
이에 DJ 이수지는 “그럼 각자 팀에서 잘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연정은 “저는 말 빠르게 하는 거랑 보컬이 자신 있다”고 했고 엑시는 “리더다 보니까 리더십과 랩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빈과 다영은 각각 “팀에서 잘 웃는다”와 “한식 위주의 요리를 잘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소녀의 신곡 ‘HAPPY(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곡으로 전해져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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