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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 생중계…이천수 해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내일 오전 카타르와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한 혈전을 치른다.



JTBC는 한국시간 14일(수) 오전 3시 45분에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천수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사진=JTBC




어젯밤 대한민국과 같은 예선 A조에 속한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번 카타르전은 나머지 한 장의 본선행 티켓을 따기 위한 ‘필승고지’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3월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의 충격적 패배를 겪었다. 같은 달 28일 시리와와의 홈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현재 조 3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을 간신히 앞서있다. 매 경기마다 ‘한국 축구의 위기’라는 우려 섞인 시선에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의 대기록 달성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시간 13일(화)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의 전술 및 포메이션에 대한 분석을 위해 모든 경기를 찾아봤다. 비록 A조 최하위지만 상대에게 위협적이었다”며, “(이번 최종예선에서) 원정 무승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는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JTBC 해설위원 이천수는 “팀을 위해 개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중요한 순간에 시원한 골로 해결해주는 에이스가 있어야 필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위한 자리는 이제 단 하나가 남아있다. 원정 첫 승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록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JTBC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는 14일(수) 오전 3시 45분에 생중계된다.



한편, 이번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 최종예선의 전 경기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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