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자산관리 돕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갤럭시아S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특별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석희·최민정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KB국민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 KB손해보험의 스포츠인 전용 상해보험, KB국민카드의 ‘리브메이트(Liiv Mate)’와 연계한 팬클럽 행사 등 KB금융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를 받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 강남스타PB센터에 연예인·스포츠인 전담 WM 서비스를 연 바 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전문가에 더해 부동산·세무 분야의 최고 외부 전문가들로 서비스 담당 팀이 구성됐다.

KB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KB금융은 손연재·차준환 등 스포츠 스타를 유년기부터 후원해왔다”며 “2018년 평창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