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농기원, '토종채소' 확대 보급…요리 시연회·평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수 토종채소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15일 남양주 소소리농장에서 요리 시연회를 통한 현장 평가회를 했다고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지난해부터 도내에서 특산화 할 수 있는 토종 채소 자원 약 630종을 수집했다. 이 가운데 도시 텃밭에서 재배 가능한 자원으로 약 20종을 선발, 남양주·화성·안산 3개 텃밭에서 연구를 추진했다.

일반적으로 통상 30년 이상 재배된 작물을 토종의 기준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채소 자원은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뒤 상추 등 몇 가지 토종채소를 중심으로 식미평가를 한다.

이날 토종채소 오리엔탈 샐러드, 토종채소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카나페, 토종채소 방아잎을 이용한 모히또, 토종 아욱국, 토종채소 무쌈, 토종 부추와 호박을 이용한 부침개, 토종미나리와 돌나물을 활용한 물김치 등이 선보였다.



경기농기원은 앞으로 토종채소가 산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급 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토종채소가 도시 텃밭에 널리 재배되고 다양한 레시피가 개발돼 도시민들이 즐겨먹는 채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