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인 김갑유(사진)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태평양 국제중재팀을 이끌고 있는 김 변호사는 국제상업회의소 중재법원(ICC Court) 부원장을 비롯해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 감사위원장도 맡고 있다. 세계은행국제분쟁중재센터(ICSID)는 물론 전 세계 중재센터의 중재인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국제 중재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위원으로 김준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크리스토퍼 라우 싱가포르 변호사, 더그 존스 호주 변호사, 미하엘 모저 오스트리아 변호사가 위촉됐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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