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따르면 전날 오전 도봉구 창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모(43)씨가 피를 흘리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씨의 직원이 오피스텔을 방문했다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씨는 몸에 수차례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다. 또 시신에는 밀가루와 흑설탕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져 있었다.
경찰은 이씨가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오피스텔 인근 CC(폐쇄회호)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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