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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LA에서 자살시도, 사과한 풍문쇼 무슨일? “구치소에서 얼굴 보정 부탁”

에이미 LA에서 자살시도, 사과한 풍문쇼 무슨일? “구치소에서 얼굴 보정 부탁”




에이미가 미국 LA 자신의 집에서 자살을 기도했다고 한 연예 매체가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에이미가 한국의 한 종편방송 연예 프로그램을 접한 뒤 충격을 받아 이 같은 일을 벌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생명의 위기는 넘겼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자신에 대해 다룬 내용에 대해 충격을 받고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에서는 에이미가 기자에게 20만원을 빌렸고 구치소에서 만난 기자에게 얼굴 보정을 부탁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측이 방송인 에이미에게 방송 내용에 대해 사과문을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제작진은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9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일부 출연진의 발언 가운데 에이미씨가 상처를 입을 만한 내용이 있었다”며 “제작진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이미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에이미씨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미는 앞서 자신의 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강제출국 통보를 받은 에이미는 이와 관련 그는 그해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등에 나섰다.

그러나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상고 없이 지난 2015년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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