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완벽한 시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0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섰다.
이날 윤보미는 ‘시구 여왕’ 이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정확한 투구폼으로 구속 79km의 공을 포수의 미트에 꽂았다, 야구팬들은 보미의 시구를 보고 박수를 보냈다.
윤보미는 최근 아이돌판 무한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개념 웹 예능 ‘소녀 마구를 던지다’(마구단)를 통해서도 남다른 야구 실력을 과시했다.
앞서 윤보미는 지난 2014년 포스트시즌과 2015년 정규시즌에 걸쳐 두 차례 LG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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