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종합포털은 공매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망라한 사이트로 공매도 제도 및 법령체계, 공매도 통계 등으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지난 5주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5월22일~6월25일) 동안 포털 사이트 안정성 점검 및 투자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실제 모바일 환경에서 공매도 포털 접근을 원하는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공매도 종합포털을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카카오, 29일부터 네이버의 금융 홈페이지와 연계해 공매도 통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의 공매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공매도 관련 정보의 공개범위 확대로 공매도 거래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투자자 간 공매도 정보 비대칭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