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에 롯데유통 BU에 포함된 11개 계열사들이 한 데 뭉쳤다.
롯데 유통 BU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라의 소중함과 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바자 행사, 유공자 지원 활동, 군 장병 응원 캠페인 및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달 열리는 국가 유공자 지원 프로젝트인 ‘나라사랑 대바자’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31개 점포서 열린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의 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군 장병을 위한 응원 캠페인 및 물품 후원 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롯데 유통 계열사 매장 및 각 계열사 SNS에 ‘땡큐 솔져스’ 포스터를 부착하고 군 장병 응원 캠페인을 연다. 또 롯데 유통 BU에 포함된 11개 계열사는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하고 군부대 위문 물품을 후원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 유통 BU는 통합사회공헌 활동을 테마별로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올 하반기 내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듯한 이웃’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 BU 부회장은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전 유통계열사들이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며 “6월 첫 번째 프로젝트인 ‘호국 보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