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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추경 반대 한국당, 불 질러놓고 소방관 발목 잡고 있어"

민주당 23일 강원도 평창 찾아 최고위 개최

"文 일자리 추경, 지역 균형 발전에도 부합"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4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발표하던 중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불을 질렀으면 불 끄는 시늉이라고 해야지 소방관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추경 처리를 염원하는 국민을 배신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지난 10년간 집권하며 사상 최대의 실업 대란을 만든 주범”이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방해하는 데만 전력하는 한국당의 행태는 구태”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신속한 추경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강원도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체 일자리의 57%를 넘는다”면서 “청년 실업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에서 강원 경제를 이끌 일자리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보수 정권에서 강원도는 소외됐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추경은 중앙 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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