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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학벌 때문에 스트레스"

문재인 대통령이 학력·출신지 등을 입사지원서에 쓰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제’를 지시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학벌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52명을 상대로 ‘직장인 핸디캡’에 대해 모바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의 27.3%가 최종 학력을 꼽았다. 또 직장인 33.8%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학벌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학력이 핸디캡으로 작용하거나 학벌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로 ‘경력보다 학벌에 의한 연봉 차별이 있다(46.2%)’는 점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그 외에도 ‘출신학교에 따라 직원 역량을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19.3%)’ ‘지방대 출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13.4%)’ ‘승진 등의 인사고과에서 학벌을 반영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10.9%)’ ‘사내에서 같은 학교 출신끼리 이익집단을 형성하기 때문(6.7%)’ 등의 응답이 나왔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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