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하하가 유재석에 대한 분노를 표출해 모두를 놀라게 할 전망이다.
런닝맨의 새 프로젝트, ‘국민추천 - 1%의 어떤 곳’은 단 1%의 시청자가 추천한 기상천외한 여행지에 ‘아이고(I GO) 스티커‘ 3장을 얻은 멤버가 떠나게 되며, ’아이고(I GO) 스티커‘의 당첨자는 매주 우승자의 복불복 주사위로 결정된다.
그 첫 번째 레이스로 지난주에 방송된 ‘1등 투어’는 팀이지만 각개전투로 미션을 수행했고, 유재석은 본인이 우승하게 된다면 같은 팀원인 하하와 전소민을 ‘아이고 (I GO) 스티커’에서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하하는 킹메이커로 유재석을 우승자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지만, 유재석이 던진 복불복 주사위로 하하와 전소민이 ‘아이고 (I GO) 스티커’에 당첨되는 아이러니한 반전결과가 펼쳐졌었다.
이날, 지난주 굴욕에 일주일간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는 하하는 유재석에게 비장한 포부를 밝히며 폭소를 자아냈는데, 바로 “오늘은 미션의 승부와 관계없이 유재석을 잡으러 왔다”며 “내가 만든 왕, 내가 무너뜨리겠다”고 말한 것.
평소 유재석을 ‘유느님’이라 부르며 ‘충신’처럼 따르던 하하는 과연 ‘유재석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늘(25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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