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콜롬비아판 세월호' 150여명 태운 유람선 침몰…사망자 9명으로 늘어

30여명 실종…생존자 "대부분 구명조끼 착용안해"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 콜롬비아 당국이 구조 중이다./트위터 캡처




150여명을 태운 콜롬비아 유람선이 침몰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9명이다. 25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카라콜TV, AP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북서부 콰타페의 한 호수에서 4층짜리 선박 ‘알미란떼’가 침몰했다.

콜롬비아 안티오퀴아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30명이 실종됐다. 헬리콥터와 보트를 동원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구조된 승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갈라지는 소리가 크게 난 뒤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생존자들은 “침몰한 유람선에 사람이 너무 많이 탄 것 같다”며 “탑승객 중 누구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은지 인턴기자 ej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