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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대형아몰레드 물량 증가로 적자 개선 -IBK

최근 패널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도 시장전망치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대형 아몰레드(AMOLED) 물량 증가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등 호재가 많아 주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2·4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7,930억원, 8,4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분기대비 3.8%, 14.8% 감소했지만 기존 추정치에 비해서는 증가한 수치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치를 올린 것은 패널 가격이 예상 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원 ·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주가 발목을 잡고 있던 아몰레드 투자에 대한 방향이 잡혀 가고 있다”며 “모바일 아몰레드에 대한 투자 및 양산이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아몰레드 물량 증가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적자규모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또 중소형 아몰레드 투자 결정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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