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구 도서관은 가정 등에서 꼭 필요하지만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공구들을 무료로 빌려주는 대여소다.
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셀프 인테리어’ 열풍 등으로 공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공구를 빌려 쓸 수 있도록 공용대여소를 기획했다.
공구 대여소에는 유·무선 전동 드릴을 포함한 40여종의 생활공구를 비치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원하는 공구를 빌릴 수 있다. 대여료는 무료이고 대여 기간은 통상 1박 2일이다.
송파 생활공구 도서관은 동 청사를 신축 중인 위례동과 가락1동을 제외한 나머지 주민센터에서 7월1일 일제히 문을 연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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