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밥상 위의 오지’ 3부 ‘찬밥에 더운 인생’ 편이 전파를 탄다.
▲ 뜨거운 인생을 우려내며
경상남도 합천군, 허굴산이 훤히 보이는 곳에 허굴산방 주인 김태완 씨가 산다.
매일 바위 위에 앉아 명상도 하고 집 앞 가득 핀 연잎에 막걸리도 부어 마시며 유유자적 삶을 보내는 김태완 씨.
자신을 불량농부, 괴짜라고 부르며 누구보다 뜨거운 인생을 우려내는 김태완 씨를 만나보자.
▲ 찬밥이라도 좋다. 맛있게만 먹어다오!
귀농한 지 이제 갓 1년 된 임승재, 장정남 씨 가족.
가족은 도시를 벗어나 강원도 원주, 성황림이 자리한 빨간 지붕 집으로 들어왔다.
귀농 새내기인 부부는 가마솥에 밥을 하는 일도, 나무에 못을 박는 일도 서툴고 어렵기만 하다.
그래도 준순이와 지유,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들이 있어 부부는 힘이 난다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꾸민 수레를 타고 계곡으로 놀러 가는 날! 궂은 날씨라도 좋다.
앞으로의 뜨거운 날들이 기대되는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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