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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창업대상-중소기업청장상] 식신

맛집 3만곳 정보 제공해 '푸드테크' 선도





식신 어플 화면. /사진제공=식신


식신은 맛집 추천은 물론 배달, 모바일 식권 등 국내 각종 푸드테크 사업을 선도한 대표적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0년 문을 열어 7년 만에 각종 서비스로 전국을 휘젓고 있다.

식신의 가장 대표적 서비스는 뭐니 뭐니 해도 맛집 추천 앱인 ‘식신’. 식신은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엄선한 국내 맛집 약 3만여 곳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와 공동으로 투자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90개 도시 1만 5,000여 곳의 맛집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식신 웹·앱 서비스는 매달 약 250만 명이 방문할 만큼 대표 맛집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페이지뷰는 매달 2,000만건 이상에 달한다.

식신은 나아가 축적된 콘텐츠를 국내 유명 내비게이션 업체나 주요 포털에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최근에는 중국의 유명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씨트립에도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5년 시작한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인 ‘식신e식권’도 식신의 대표 서비스다. 식권 제작에 소모되는 기업의 비용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사실상 신시장을 만들어가는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현재 식신e식권을 이용하는 회사만 100여 개에 달하며 전국 1,200여 개의 식당이 서비스에 가맹됐다. 식신e식권의 월 거래액은 15억원을 넘어섰으며 매일 2만 명의 직장인이 이 서비스를 통해 결제하고 있다.



유명 맛집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 ‘식신 히어로’도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서초·노원 경기 고양 지역에서만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조만간 서울 전역은 물론 지방권에도 서비스를 확대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안병익(사진) 식신 대표는 “올해를 식신의 푸드테크 비즈니스 도약 원년으로 삼고 ‘바른 먹거리’를 새 슬로건으로 지정했다”며 “국민에게 바른 먹거리를 판매하고 소상공인에게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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