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EBS1 ‘성난 물고기’에서는 ‘긴꼬리벵에돔 군단의 습격’ 편이 전파를 탄다.
▲ 돌돔 보고 싶어~ 재용의 마지막 설욕전!
대마도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여정. 마치 전쟁과도 같았던 ‘돌돔 낚시’를 끝내고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는 이하늘과 정재용. 대상어, 스트레스는 모두 잊어라. 힐링 낚시에 나섰는데.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한 평화! 심각한 ‘돌돔 상사병’에 걸린 재용 덕에 하늘은 또다시 갯바위 낚시에 나섰다. 대물 명당 ‘우시지마’에서 펼쳐진 재용의 마지막 승부! 그에게 총 3번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과연 그는 돌돔을 낚을 수 있을 것인가?!
▲ 바다의 흑기사 군단! 긴꼬리벵에돔 선상 낚시에 도전하다
오늘의 대상어는 검푸른 몸통으로 ‘바다의 흑기사’라 불리는 긴꼬리벵에돔. 양식도 힘들고,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들어 낚시꾼들의 로망인 생선이다. 특히 지금부터 7월 말까지는 긴꼬리벵에돔의 선상 낚시 조황이 폭발하는 최고의 시즌! 가뭄에 단비처럼 오던 입질에 허덕이던 DJ DOC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입질의 행운이 오는 것은 아닌데. 긴꼬리벵에돔은 예민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심층을 찾기도 힘들고, 찾는다 해도 오랜 낚시 경력이 없으면 낚기 힘든 어종. 게다가 하늘과 재용은 주로 갯바위 낚시를 다녀, 선상 낚시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상황! 과연 이들은 바다의 긴꼬리벵에돔 군단을 만날 수 있을까?
▲ 대마도 최남단에서 벌어진 기상천외한 선상 낚시 대회!
거센 조류로 악명이 높은 쓰쓰자키. 이곳에서 하늘과 재용, 현지 가이드의 대마도 배 선상 낚시 대회가 개막했다! 오늘의 대상어인 긴꼬리벵에돔을 잡는 사람이 가장 유리하고, 기타 어종은 오히려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승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경기에 들어가자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펼쳐졌는데.
승자도, 패자도 예측할 수 없는 특별한 승부! 웃자고 시작해, 죽자고 달려든 뼛속까지 낚시인인 세 남자. 과연 이 진흙탕 싸움에서 누가 빛나는 승자가 될 것인가? 또 누가 벌칙 수행을 할 비운에 패자가 될 것인가?
[사진=EBS1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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