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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에 “혼담을 포기해달라” 간절한 마음

‘엽기적인 그녀’ 주원, 오연서에 “혼담을 포기해달라” 간절한 마음




주원이 오연서의 혼례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가 다르한(크리스)에게 “결혼을 빌미로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견우는 자신이 황제에게 받은 ‘삼고초려 부태’를 내밀며 간절한 마음을 밝혔다. 삼고초려 부채는 황제가 유학 당시, 견우의 능력을 높이 사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징표로 선물한 것으로, 견우는 다르한에게 “혼담을 포기해달라”며 소원을 털어놨다.



결국 다르한은 “간절한 마음은 때론 기적을 만든다”며 혜명공주(오연서)에게 서찰을 남기고 본국으로 향했다. 이에 혜명은 아쉬운 기색을 보였고, 견우가 “아쉽냐”며 마음을 떠보기도 했다. 그러자 혜명은 “당연히 아쉽다. 잘 생기지 않았느냐”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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