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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상생협력위원회 가맹사업자 위원 선출 통해 ‘상생경영’ 약속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지난 3일부터 상생협력위원회 가맹사업자 위원 선출을 진행하며 가맹점 안정화와 신속한 매출정상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상생협력위원회에서 가맹점을 대표하게 되는 가맹점사업자 위원 후보는 전국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 사업자등록을 보유하고 있는 자 중 실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자는 누구나 후보요건을 갖추게 된다.

또 가맹점당 1표씩을 행사하여 다득표를 얻은 3인의 위원을 최종으로 상생협력위원회 가맹사업자 위원으로 선출하게 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공고를 실시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과 상생혁신 실천 방안을 발표하며 상생경영을 약속하였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본부에 따르면 “지난 2주간 가맹본부는 큰 폭의 적자운영을 감수하고 가맹점 지원을 위한 전폭적 원재료 가격 할인 지원 및 고객 할인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합심하여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상당한 매출 향상을 거두었다”고 전했으며 “이번 행사는 상생의 첫걸음에 불과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상생의 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7월 달에도 어려운 대외여건을 감안해 가맹점주님들을 위한 지원 방안과 고객감사 할인 이벤트를 또 한 번 기획하여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생협력위원 후보 선출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전국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투표결과는 12일 공지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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