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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마지막 민간 아파트,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 5일 1순위 청약

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5일(1순위), 6일(2순위), 12일(당첨자 발표) 분양 일정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막차 수요 몰릴 듯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민간 아파트가 청약에 나선다. 한신공영이 청라국제도시 A30 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가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6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일(수) 발표되며, 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는 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민간 아파트 물량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 지난 30일(금) 오픈한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 모델하우스에 3일(금?토?일) 동안 무려 3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는 청라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0개 동으로 총 898세대다. 공급되는 면적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기준 75?84㎡ 100%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세대수는 ▲75㎡ 150세대 ▲84㎡A 328세대 ▲84㎡B 166세대 ▲84㎡C 254세대다.

단지는 평면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채광, 환기,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에 3면 발코니(75,84A,84C) 그리고 방을 최대 4개(75,84A,84B) 까지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선택가능). 천장고도 거실기준 모든 세대에 2.5m를 적용했다. 그리고 거실을 제외한 방 역시 보통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에 달한다. 입주민들 위한 편의시설은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 맘스카페, 보육시설이 있으며 에버그린스퀘어, 크리스탈폰드 등의 수경시설을 갖췄다.

청라국제도시는 대형 개발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도시 완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실제로 도시 조성 때부터 언급된 청라시티타워가 지난 2월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스타필트 청라,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2020년까지 준공을 예정하면서 도시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 A30블럭은 호수조망은 물론 교육과 교통에서 최상의 주거여건을 갖췄다. 호수공원은 커넬웨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시설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초등학교(해원초)와 중학교(해원중), 고등학교(해원고)가 위치했으며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갖췄으며, 좌석, 급행, 광역 버스 등 다양한 노선이 위치해 강남역이나 인천공항, 가양역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남청라IC, 북청라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김포, 인천공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알려진 교통호재는 먼저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이 검토 중이며 특히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7호선 연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연장노선은 석남동을 출발해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약 10.6km 구간으로 약 6개 정거장을 예정하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까지 바로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다른 호재는 공항철도와 9호선을 환승 없이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9호선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별도의 환승없이 9호선을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모델하우스는 가정지구 내 LH웨스턴 블루힐아파트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115-3)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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