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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국민의 물그릇’ 수위상승 4.1m 해갈 해결? “기대치 못 미치는 수준”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폭우로 ‘국민의 물그릇’이라 불리는 소양강댐의 수위상승은 4.1m를 나타냈다.

지난 1일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영서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홍천 내면 361.0㎜ 등 평균 613.4㎜에 기록했다고 강원지방기상청은 전했다.

집중폭우로 북한강 수계 댐들의 수위 상승률은 3일 오후 11 현재 소양강댐이 4.1m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횡성댐 2.68m, 충주댐 1.19m이다.

저수율은 횡성댐 23%로 가장 높았으며 충주댐 0.6% 상승했지만 소양강댐 0.2%, 감소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저수위는 지난해보다 횡성댐은 11.14m, 충주댐 0.87m 상승했지만, 소양강댐은 4.62m 감소해 완전한 가뭄 해갈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마전선 영향으로 강원과 경기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은 수문을 첫 개방하고 수위 조절을 시작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과 청평댐이 수문을 열고 하류로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팔당댐의 수문 5개를 6.5m 높이로 열었다. 또한, 청평댐도 5개 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중이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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