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엔터테인먼트와 경기영상위원회, 씨네21이 다양성 영화 신인배우 발굴 오디션을 진행한다. 1차 서류 접수는 지난 6월 28일부터 진행되었으며 오는 4일에 마감된다.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영상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 오디션은 8월 5일~6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다양성 영화 페스티벌 중 진행되며 영화 감독 및 제작사 대표,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연예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영상위원회 G-시네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되며 씨네21 매거진에 인터뷰가 게재된다. 또한 합격자가 원하는 경우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영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문화 콘텐츠 저변 확장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 시장의 논리뿐 아니라 공공선을 지탱하는 지적이고 윤리적인 수단으로서 영화의 다양성이 추구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다양성 영화 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인배우 발굴 오디션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오디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오디션 지원서는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고성희, 권율, 김재영, 변요한, 윤계상, 이제훈, 이하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등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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